시흥 대표 문화축제 '제33회 물왕예술제' 5일 개막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6.01 10:31 / 수정: 2026.06.01 10:31
제33회 물왕예술제 홍보물 포스터 /시흥시
제33회 물왕예술제 홍보물 포스터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33회 물왕예술제'가 오는 5일 개막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시흥예총)는 5~7일 사흘간 비둘기공원과 목감산현공원 일원에서 '제33회 물왕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물왕예술제는 시흥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예술 행사다. 지역 예술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해오며 시민과 예술을 잇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삼삼오오 함께 즐기는 시흥예술'을 주제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장을 이원화했다. 비둘기공원에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목감산현공원에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외 전시는 ‘시선 너머 단상들’을 부제로 진행된다. 건축, 미술, 사진,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이 공원 공간과 어우러져 전시된다. 시민들은 일상의 공간에서 예술을 만나며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청소년과 시민 동아리가 참여하는 ‘청소년·동아리 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며, 시민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나도 가수다’ 본선 무대도 펼쳐져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백일장과 사생·휘호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예술적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재환 시흥예총 회장은 "제33회 물왕예술제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라며 "두 곳의 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여름의 낭만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우천 시에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과 목감2어울림센터 일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시흥예총으로 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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