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학생 참여형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공감과 상호이해의 가치를 확산했다.
충남교도육청은 28일 천안 드림중고등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2026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학생자치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평화 감수성과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북한배경학생 대안학교인 드림중고등학교와 공동 운영해 학생 간 상호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넓히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북한배경 웹툰 작가 최성국의 특강 '만화로 그리는 평화·통일'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토론학회 YDT의 평화·통일 주제 토론 시연이 진행됐다.
북한음식 맛보기, 통일향수 만들기, 통일 윷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과 드림중고등학교 졸업생과의 공감마당, 학생 공연 중심의 표현마당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아울러 충남도교육청 플랫폼 '들락날락'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도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평화·통일교육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체험과 참여를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체험 중심 평화·통일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평화·통일 실천 의지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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