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5473억 원 추경안 편성…고유가 지원금 2875억 원 반영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5.28 13:48 / 수정: 2026.05.28 13:48
지역상품권 873억 원·호우 피해 복구 1305억 원
민생 경제 안정·재난 대응 중심으로 예산 편성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는 민생 경제 안정과 재난 대응 등을 위해 5473억 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고유가 피해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호우 피해 복구 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편성 내용은 일반회계 5471억 원, 특별회계 2억 원 규모다. 도의회를 통과하면 충남도 전체 예산 규모는 12조 4628억 원에서 13조 101억 원으로 4.4% 증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2875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873억 원 △충남도 버팀이음프로젝트 4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재난 대응 분야에는 △2025년 호우 피해 공공시설 복구비 및 재난지원금 1305억 원 △폭염 대책비 2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 장마철 대비를 위해 국가하천 유지보수(금강권역) 사업비를 39억 원 증액하고,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를 위한 산림재해대책비 93억 원도 반영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는 △백제유적 세계유산 보존관리 사업 36억 원 △대형 한류 종합행사 3억 원 △어르신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 2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제368회 충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승열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도의회 의결 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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