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녹색성장포럼, 7월 8일 포항서 열린다
  • 박진홍 기자
  • 입력: 2026.05.27 17:32 / 수정: 2026.05.27 17:32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 주제로…국내외 석학·전문가 등 600여 명 참석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

[더팩트ㅣ포항=박진홍 기자] 경북 포항시가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녹색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개최한다.

포항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라한호텔에서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라는 주제로 포럼 행사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 권위의 석학들과 전문가, 국내외 정부 기관, 국제기구, 경제계, 학계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연사로는 짐 스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과 이회성 무탄소연합회장, 후안 베르데 알라모 솔루션즈 대표, 아비아야 칼회이 크누센 북극경제이사회(ACE) 의장,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등이 나선다.

이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전환, 녹색금융, 해양생태, 시민 실천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기조연설과 주제별 세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해커톤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 △포항의 선진 산업 시찰과 관광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포항시는 다음 달 5일 '환경의 날'과 연계한 사전 행사를 열고 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에서 포럼을 정례화해 지역 마이스(MICE)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최우석 포항시 대변인은 "전통 산업도시 포항이 친환경 녹색성장 도시로 변신하고 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라며 "포항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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