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철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가 선정하는 'Editor of Distinction Awards 2026'를 수상하며 국제 학술계에서 연구 및 편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프링거 네이처는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학술지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출판사 그룹 중 하나다.
이번 수상은 국제학술지 BMC Anesthesiology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학술 심사와 편집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철 교수는 'Editorial Contribution Award'를 수상했으며 이는 논문의 학술적 완성도 향상과 공정한 동료심사(peer review) 체계 확립에 기여한 상위 20% 편집위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스프링거 네이처는 수상 안내문을 통해 "이철 교수는 학술지 네트워크 확대와 연구자 지원, 엄격하고 신뢰도 높은 심사 시스템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학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철 교수는 현재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및 원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이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2013년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산업체 학술상, 2015년 학술대상, 2022년 KSA학술상, 2026년 원광대학교병원 임상교수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의학정보 플랫폼 MDLinx에서 마취과학 분야 우수 논문으로 3차례 선정되는 등 국제 학술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핵심 가치인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논문 장려 지원사업과 임상의학연구 인프라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 역시 병원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철 교수는 "국제학술지 편집 활동은 단순한 논문 심사를 넘어 연구 윤리와 학문의 질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상 연구와 국제 학술 활동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이철 교수의 이번 수상은 개인의 학문적 성과를 넘어 원광대학교병원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을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이 세계 수준의 연구와 학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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