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보성=김영신 기자] 전남 보성군이 미력면 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26일 보성군에 따르면 17개 입주 기업과 17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지역 산업 거점인 미력농공단지는 근로 환경 개선과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정주·복지 기반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단지 경쟁력 강화와 청년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미력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억 원, 도비 6억 원, 군비 18억 원 등 총사업비 75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해 미력면 도개리 일원 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8년 운영을 시작하는 게 목표다.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이 되는 청년문화센터는 연면적 1359.9㎡ 규모 지상 2층으로 조성되며, 다목적강당·식당·북카페·체력단련실·기숙사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산업단지 내 근무 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 및 보도 정비, 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을 포함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근로·생활 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와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 청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근로자 복지 향상과 청년층 유입 기반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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