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서비스' 시행…경기 북부 최초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6.05.20 18:40 / 수정: 2026.05.20 18:40
농업기술센터서 총 95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장 등록
"농가 호응 높아…현장 중심 행정 지속 확대해 나갈 것"
양주시가 경기 북부 지역에선 최초로 지난 18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를 시행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간편하게 외국인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
양주시가 경기 북부 지역에선 최초로 지난 18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를 시행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간편하게 외국인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경기 북부 지역 가운데 처음 지난 18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업해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를 시행했다.

20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출장 서비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후 90일 이내 반드시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외국인등록 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총 9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현장에서 외국인등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존에는 농가가 직접 근로자를 인솔해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해야 했기 때문에 예약 대기와 장거리 이동 등으로 많은 시간과 행정적 부담이 발생했다. 특히 농번기에는 농가들의 부담이 더욱 컸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가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출장 등록 서비스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는 재입국 근로자의 경우 별도 방문 없이 등록 절차가 가능해져 농가의 행정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과 현장을 방문한 농가들은 "예약부터 방문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는데 시에서 직접 출장 외국인등록을 추진해 줘 매우 편리했다"며 "이동 부담이 줄어 농작업 운영에도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경기 북부 최초로 시행한 외국인등록 출장 서비스가 농가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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