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도교육청은 20일 "2026학년도 직업계고 안전과 취업을 잇는 산업안전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서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서부발전 등 산업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산업안전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기관별 특성에 맞춰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천안상업고 등 11개교 1135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핵심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국서부발전은 공주마이스터고 등 10개교 278명을 대상으로 발전소 특화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에너지 산업 분야 안전 체계를 학습하고 향후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실습을 앞둔 학생들이 실질적인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교육 종료 이후 만족도 조사와 결과 분석을 거쳐 직업계고 산업안전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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