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도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총 121만 명으로 2138억 원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2차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 도민으로, 지역별 지급액은 전주시·군산시·익산시·완주군 주민 15만 원, 정읍시·남원시·김제시 주민 20만 원, 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순창군·고창군·부안군 주민 2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 1만 2000여 명도 이번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7월 3일까지이며,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은 신청 다음 날 충전되며, 주소지 관할 시·군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쇼핑몰과 유흥·사행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앞서 1차 지급(4월 27일~5월 8일)에서는 대상자 16만 1250명 중 14만 8773명이 신청해 92.3%의 지급률을 기록, 전국 평균(91.2%)을 웃돌았다. 875억 원이 집행됐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는 2차 지급에서도 누락자가 없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차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도민 누구도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현장 지원 체계를 적극 운영해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