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18일부터 접수
  • 김은지 기자
  • 입력: 2026.05.12 13:00 / 수정: 2026.05.12 13:00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안내문. /전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안내문. /전주시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과 관련해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비 여건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도모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이다.

전주시는 지난 8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1차 신청을 원활히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2차 신청에서도 신속한 준비와 체계적인 집행을 통해 정부 정책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1차 신청은 고유가로 인한 피해가 큰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약 2주간 지급됐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50만 원 등으로 차등 지급됐다. 현재까지 시 전체 대상자 4만 9790명 가운데 92.3%인 4만 5950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되는 2차 신청 기간에는 소득·재산 기준 정리를 거쳐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지급 시기 미신청자의 경우 이번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지급 수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주사랑상품권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전주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제한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주유소의 경우 행정안전부 지침 변경에 따라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한해 연 매출 30억 원의 제한 없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신청에서도 초기 신청 집중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별 5부제가 운영된다. 이의신청 역시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해 첫 주 동안 동일한 방식의 5부제가 적용된다.

아울러 시는 피해지원금을 악용한 스미싱 및 스팸문자 피해 예방을 위해 정부와 카드사에서 발송하는 공식 문자에는 URL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속칭 '카드깡' 등 부정 유통 사례 발생 시 전담 콜센터를 통한 삭제·차단 요청이 가능하도록 부정 유통 신고센터도 지속 운영한다.

전주시 민생사회적경제과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철저한 행정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