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영주 잇는 '안녕 웰니스' 본격 추진"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5.11 10:02 / 수정: 2026.05.11 10:02
유교문화에 치유·놀이 더한 광역 연계 프로그램…경북 북부권 관광 생태계 구축 본격화
안동시가 경북 북부권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안녕(安榮) 웰니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안동시
안동시가 경북 북부권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안녕(安榮) 웰니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안동시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북부권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안녕(安榮) 웰니스'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안녕 웰니스'는 안동시와 영주시 지역 업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광역 연계 문화교류 사업이다. 유교문화를 단순 관람형 콘텐츠에서 벗어나 현대인이 직접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놀이(Play)’와 ‘치유(Healing)’ 중심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에 이어 오는 16일, 30일 등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양 도시의 대표 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극대화했다.

안동에서는 도산서원과 선성현문화단지를 무대로 퇴계 이황의 철학이 깃든 공간에서 ‘비움’과 명상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전통문화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반면 영주에서는 이산서원과 선비세상을 중심으로 선비의 예법과 풍류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삶의 활력을 되찾고 전통문화 속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문화도시 광역 연계 사업과 영주의 우수한 웰니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향후 경북 북부권 도시들과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지역 경계를 뛰어넘는 '광역 문화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확산과 경북 북부권 광역 연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안동과 영주의 협력 모델이 경북 북부권 전체의 동반 성장과 상생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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