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협중앙회가 3년 만기 일시납 저축공제 상품을 공개했다. 경영진이 직접 1·2호 가입자로 나서며 상품성을 증명하는 행보다.
신협중앙회는 고영철 신협중앙회장과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가 한우리신협에서 '무배당 신협4U저축공제'에 각각 1호·2호 고객으로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만기까지 유지하면 연복리 4%의 고정이율을 적용하는 3년 만기 일시납 구조를 갖췄다. 복리는 원금과 이자를 합산한 금액에 다시 이자를 적용해 만기 시 누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5000만원을 일시납으로 넣으면 3년 후 5471만8000원(세전)을 수령한다.
일반 예·적금에 없는 보장 기능도 함께 갖췄다. 사망 시 일시납 기본공제료의 3%에 사망 시점 계약자적립금을 더한 금액을 사망공제금으로 지급한다. 이어 연간 12회까지 해지환급금의 50% 한도 내에서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긴급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 전환 기능도 제공한다. 무배당 연금전환특약Ⅱ를 활용하면 공제금을 연금 형태로 전환할 수 있으다. 수령 방식은 생존 기간 전체에 걸쳐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과 정해진 기간 동안만 받는 '확정연금형', 이자만 연금처럼 수령하고 사망 시 적립액을 상속하는 '상속연금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고객이 목적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노후설계까지 보다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상품의 취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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