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 간부회의 열고 '민생·안정' 강조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5.06 16:03 / 수정: 2026.05.06 16:03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선거 중립·안전·민생 모두 챙겨야"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시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민생 안정과 시정 연속성을 강조했다.

선거 국면 속에서도 행정 공백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시는 지난달 30일 이장우 시장의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부단체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6일 5월 유 권한대행 주재로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점검에 나섰다.

유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이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 시민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휴 기간 큰 사고 없이 지나간 것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공직자의 책임 있는 행정 수행을 당부했다.

특히 선거 기간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7종의 투표용지가 발부되는 만큼 행정적으로도 난도가 높은 선거"라며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협력해 법정 선거사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민생경제 대응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유 권한대행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언급하며 "시민 삶과 기업 활동을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함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적기 지급을 지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안전 관리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각종 행사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놀이시설과 축제장에 대한 선제적 점검이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직원 사기 진작,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유 권한대행은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도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국가양자클러스터 조성 △안산 국방산단 그린벨트 해제 △대전의료원 건립 등 핵심 현안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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