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월부터 치유농업 체험주간 운영
  • 조효근 기자
  • 입력: 2026.05.06 10:23 / 수정: 2026.05.06 10:23
6월 12일까지 68회 프로그램 진행…돌봄종사자·암환자·치매가족 등 참여 확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2026 광주 치유농업 체험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2026 광주 치유농업 체험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

[더팩트ㅣ광주=조효근 기자] 광주시가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 회복과 여가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2026 광주 치유농업 체험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주간은 그동안 별도로 운영해 온 발달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농업생태체험을 통합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회복지사 등 돌봄 종사자와 재가암환자, 치매 환자 가족 자조모임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더 많은 시민이 치유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1300명을 대상으로 68회에 걸쳐 운영된다. 허브를 활용한 오감 치유, 스마트팜 수확 체험, 제철 식물 생태 탐구, 반려식물 특강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수요 풀충전-반려식물로 채우는 한 주'도 함께 운영한다. 식물 관련 전문가 특강과 체험을 결합해 반려식물 관리법과 식물 인문학, 정서 치유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광주시는 이번 체험주간을 통해 농업의 기능을 생산을 넘어 치유와 회복, 여가와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으로 시민들이 농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참여 신청은 전화 또는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일정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시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이자 시민의 정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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