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유치원 맞춤형 돌봄 확대…학부모 부담 덜고 유아 성장 돕는다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4.30 10:51 / 수정: 2026.04.30 10:51
도내 196개 유치원 운영…'쉼·놀이' 중심 돌봄으로 공공성 강화
충남도내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모습. /충남도교육청
충남도내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모습.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 196곳에서 '맞춤형 돌봄교실' 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장시간 돌봄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쉼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돌봄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은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돌봄교실을 △아침·저녁 돌봄(9~10시간) △온종일 돌봄(11~12시간)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에 오래 머무는 유아들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서 안정과 발달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구성했다.

각 유치원별 특색을 살린 독서 중심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단순 보육 기능을 넘어 놀이와 배움을 연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현장 안착을 위해 29~30일 공·사립 유치원 돌봄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2026년 돌봄교실 운영 지침과 놀이지원자원봉사자 운영 방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인력 채용 및 예산 집행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또한 공·사립 유치원 구분 없이 균등한 예산을 지원하고 돌봄 지원 인력인 놀이지원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한복연 충남도교육청 과장은 "유치원 돌봄교실이 유아에게는 가정처럼 따뜻한 울타리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돌봄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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