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조효근 기자] 광주시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창업기업 5개사를 선정해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29일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경진대회'를 열고 올해 지원 대상 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G-유니콘 육성사업은 광주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지역 창업기업의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기업이다. 신기술창업 분야는 10년 이내까지 포함된다. 광주에 본사를 두고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5억 원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이 기술성,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캔디옵틱스 △레이븐머티리얼즈 △애쓰지마 △일리오 △에이드올 총 5개사를 뽑았다.
광주시는 선정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기업별 최소 9000만 원에서 최대 1억 6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성과 평가를 거쳐 우수 기업 3곳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투자 유치,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해외 전시회 참가, 글로벌 진출, 1대 1 맞춤형 전문 컨설팅 등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투자 연계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해 선정 기업들이 예비유니콘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G-유니콘 육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기업들이 실제 투자 유치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을 지속 발굴해 광주를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