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전공탐색 페스티벌 개최…30개 학과 체험으로 진로 설계 지원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4.29 15:04 / 수정: 2026.04.29 15:04
29~30일 다전공·융합전공 시대 맞춤형 행사…유학생·지역주민도 함께 참여
29일 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2026학년도 전공탐색 페스티벌에 참석한 교수·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29일 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2026학년도 전공탐색 페스티벌'에 참석한 교수·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가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참여형 진로 탐색 행사를 마련했다.

목원대학교는 대학혁신본부 교육과정혁신센터 주관으로 '2026학년도 전공탐색 페스티벌'을 29~30일 교내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과별 교육과정과 진로·직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일 학과 중심의 진학 방식에서 다전공, 융합전공, 소학위전공 등으로 확대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학생 스스로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30개 학과와 8개 행정부서가 참여해 전공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각 학과는 전공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 분야와 졸업 후 진로를 소개한다.

미술·디자인대학은 도자기 물레 체험과 한지부채 만들기, 3D프린터 산업디자인 체험을 선보였다. 사회과학대학은 범죄 예방 퀴즈, 경찰 체험, 투자 성향 분석, AI 광고 이미지 제작 등을 진행한다. 사범대학은 한글 키링 만들기, 영어 가챠, 기하학 체험, AI 음악공방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보건안전대학은 식품·제약 생명산업, 클린뷰티, 응급구조, 외식조리·제과제빵 직업 체험을 운영했다.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은 재학생이 개발한 게임 체험과 디지털 드로잉, 애니메이션 스케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ISW융합대학은 AI 인생네컷과 AI 오목 체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학생 지원 부서도 함께 참여해 학습 지원, 교양 교육, 봉사활동, 심리 상담, 진로·취업, 인권 보호, 유학생 생활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유학생 M-가이던스 학생들이 통역과 현장 안내를 맡아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를 도왔다.

강현영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은 "학생들이 여러 전공을 직접 경험하고 비교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전공 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대학은 정해진 길을 제시하는 곳을 넘어 학생 스스로 길을 찾고 설계할 힘을 길러주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공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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