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이 장애학생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직업체험 확대에 나섰다. 대전특수교육원은 28일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에서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이 실제 직무를 경험하며 직업 역량을 높이고 직장 생활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키워 사회 진출과 취업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학생 맞춤형 직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 보호자 대상 기관 안내 및 직업체험 홍보 △장애학생 대상 효과적 홍보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직업체험은 마스크 포장·검수 직무와 생활용품 부품 조립·검수 직무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실제 작업 환경에서 직무 과정을 경험하며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일정은 오는 6~7월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9~11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은 오전·오후로 나눠 운영되며 대전특수교육원은 학생 모집과 홍보를 맡는다.
양 기관은 앞서 2024년부터 장애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로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5년에는 취업지원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장애학생 취업 지원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류재상 대전특수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학생의 직업 재활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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