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식품부 '농촌용수개발사업'에 고창·부안 선정
  • 양보람 기자
  • 입력: 2026.04.27 14:49 / 수정: 2026.04.27 14:49
고창 산수·부안 계화 기본조사 지구 선정 국비 706억 원 확보
물 부족 지역 농업용수 공급 기반 마련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농촌용수개발사업 중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도내 2곳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고창군 산수지구(225억 원)와 부안군 계화지구(481억 원) 선정으로 총 706억 원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전국 13개 기본조사 대상 지구에 포함되면서 물 부족 지역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상습 물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저수지 확충, 양수장 설치, 송수관로 구축 등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대응과 노후 수리시설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물 부족 실태와 사업 필요성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이번 기본조사 지구 선정을 이끌어냈다. 향후 본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 여건도 마련했다.

이번 기본조사 지구 선정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설치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 본사업 추진 시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 대응 기능 강화 기반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기반 확충과 안정적 영농 여건 조성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전북도 농촌사회활력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물 부족 지역의 안정적 용수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기반과 농촌 정주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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