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제65회 성웅 이순신축제'가 28일 아산시 전역에서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간을 기존 3일에서 6일로 늘리고, 낮에만 즐기던 행사를 밤까지 이어가는 체류형 축제로 확대한다.
가장 큰 변화는 '야시장 감성'의 부활이다. 온양온천역과 전통시장 일대에 마련된 먹거리존은 단순한 식음 공간을 넘어 밤까지 머무는 복합공간으로 재구성됐다.
현충사에서는 야간 경관과 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달빛야행'이 운영되며, 여해나루 이순신관광체험센터에서는 외벽 미디어월을 활용한 '이순신 반차도 미디어아트'가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방문객 참여형 '디지털 행렬 체험',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따라가는 서사형 프로그램 등 새로운 콘텐츠가 도입돼 축제를 단순 관람에서 체험형으로 확장한다.
아산시는 셔틀버스를 통해 온양온천역, 곡교천, 현충사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해 도시 전체를 축제 무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회복과 상생'을 콘셉트로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고, 그 경험이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웅 이순신축제는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을 기념해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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