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노익장 과시하며 색소폰 연주 봉사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04.23 14:51 / 수정: 2026.04.23 14:51
건양대병원 힐링음악회서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전달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인 99세 김희수 명예총장이 23일 오후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열린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서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건양대병원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인 99세 김희수 명예총장이 23일 오후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열린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서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건양대병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은 23일 오후 병원 로비에서 열린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서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인 99세 김희수 명예총장이 색소폰 봉사 연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병원을 찾은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김 명예총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색소폰 연주로 감동을 전했다.

1928년생으로 올해 99세를 맞은 김 명예총장은 오랜 시간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은퇴 이후 '봉사'를 삶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병원 환우들을 위한 음악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 명예총장은 "전문 연주자처럼 잘하지는 못하지만 제 연주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이가 많아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입원환자 김 모 씨는 "연세가 믿기지 않을 만큼 감동적인 무대였고 음악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