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다산제약이 21~2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JAPAN 2026'에 참가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CPHI JAPAN은 전 세계 제약 전문가들이 모여 의약품 원료부터 신약 개발, 패키징 등 밸류체인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다산제약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간 일본 시장에서 축적해온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기술력과 맞춤형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다산제약은 자사의 핵심 플랫폼인 약물전달시스템(DDS) 및 Multi-Stra 기술을 비롯해, 최근 제약업계의 화두인 불순물(니트로사민) 저감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둘록세틴'과 신제품 '벤라팍신' 등을 전면에 선보였다.
특히 다산제약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실사 결과를 강조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내 진입장벽이 높은 완제의약품 제조 경쟁력과 차별화된 원료 소싱 능력을 결합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시 현장에서 다산제약은 기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신규 글로벌 고객 확보를 위한 1:1 비즈니스 미팅을 활발히 진행하며 구체적인 수출 성과 도출에 주력하고 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품질에 대한 기준이 매우 엄격하지만, 당사는 오랜 기간 축적된 신뢰를 통해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선진 시장 내CDMO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글로벌 매출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