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추진한 '지구 살리기, 이참에 함께 해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충남도교육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도내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까지 연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생명 씨앗 나누기' 행사를 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허브 씨앗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 증진,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독려했다.
또한 충남도교육청 직원들은 '이참에' 시리즈 캠페인인 △구호 만들기 '외쳐 봐유' △메일함 비우기 '비워유' △차량 함께 타기 '함께 타유' △도보 출퇴근 '걸어유' 등 4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탄소 저감 실천에 힘을 보탰다.
충남도교육청은 캠페인 전개와 함께 '환경교육 도움자료 3종 꾸러미'도 개발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 꾸러미는 △수업자료 △학생용 활동지 △교사용 수업 안내서로 구성돼 학교 현장에서 별도 준비 없이 '지구의 날'을 맞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무실에서는 메일함을 비우며 탄소를 줄이고 학교에는 양질의 교육자료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청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이번 지구의 날 행사는 직원들의 실천과 학교 현장의 교육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참에' 시작한 실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충남교육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중 제안된 우수 구호를 오는 6월 '환경의 날' 행사 주제로 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