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 1인당 10만 원 '생활지원금' 지급…30일부터 신청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6.04.21 13:26 / 수정: 2026.04.21 13:26
지방채 발행 없이 전액 도비 3288억 원 투입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경남도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8일 기준 출생아, 외국인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난민인정자 포함 경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으로 1인당 10만 원(4인 가구 40만 원)을 지원한다. 소요 예산은 지방채 발행없이 3288억 원 전액 도비로 복잡한 자격 심사 없이 지급 절차를 간소화해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만 19세 이상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밀양과 양산은 '코나아이' 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에는 기준일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시행 첫 2주간 온라인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 오프라인은 "요일제'로 한다.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 지원에 앞서 전 도민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금은 전 도민 보편 지원정책으로 전 과정에 걸쳐 행정적 준비를 완료한 만큼 차질 없이 지급하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