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안전관리 강화…오는 29일 개막
  • 김은지 기자
  • 입력: 2026.04.21 11:21 / 수정: 2026.04.21 11:21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전주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전주시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 등 시 전역에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영화제를 찾는 시민과 국내외 영화팬,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영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불법주정차 단속 △영화의 거리 정비 △거리 환경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숙박업소 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 영화제 조직위원회 및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그 어느 해보다 안전한 영화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는 한국영화 공모에 1785편, 국제경쟁부문 공모에 421편이 출품돼 최종적으로 54개국 237편의 다양한 영화가 국내외 관객들을 맞이한다.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막식과 폐막식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작은 전직 시인인 주인공을 통해 예술가들의 삶의 허영과 두려움을 드러낸 켄트 존스 감독의 '나의 사적인 예술가', 폐막작은 한 해 중 가장 긴 겨울밤, 동짓날에 '동지(同志)'가 된 사람들의 12.3 계엄 이야기를 다룬 김현지 감독의 '남태령'이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초 타계한 故 안성기 배우의 영화 세계를 되돌아보는 '특별전: 조금 낯선 안성기를 만나다'가 준비돼 그의 작품들을 만나고 함께 추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영화제에서는 △'슈퍼마리오 갤럭시' in 전주 △영화 포스터 전시 '100 Films 100 Posters' △'2026 전주X마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전이 진행된다.

곳곳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골목 상영의 경우 △영화의 거리 일원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텐트에서 영화를 즐기는 야외상영 '아웃도어시네마'는 전라감영 서편부지에서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 영화제의 '100 Films 100 Posters' 콘텐츠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 개막일부터 오는 6월까지 신세계면세점 서울 명동 본점에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산업과 관계자는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영화제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화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이 방문해 봄날의 영화축제를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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