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시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GovTech 공모사업 참여에 나선다.
김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GovTech 창업기업 AI 실증·사업화 지원사업'에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참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AI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업무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수행기관 참여의사 확인서'에 공동 서명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력은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행정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취지다.
협력 구조는 김포시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하고 민간기업이 기술 개발과 실증을 담당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인허가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업무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관련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단계다. 향후 사업 추진 여부와 범위는 공모 절차 및 선정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의 우수한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공모사업은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AI 서비스 및 솔루션을 개발·실증하는 사업이다.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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