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하천·계곡·주변 지역 불법 점용 시설 집중 단속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04.17 10:59 / 수정: 2026.04.17 10:59
대전시 서구 청사 전경. /대전시 서구
대전시 서구 청사 전경. /대전시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서구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해 관내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김낙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관련 시설물 전담 '하천·계곡 등 불법 점용 시설 정비 TF팀'은 오는 9월까지 하천·구거·산림·공원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TF팀은 우선 공용 구역을 무단 점용하고 있는 평상·창고·가설건축물·불법 영업 시설 등을 전수 조사한다.

이를 통해 단속과 계도로 자진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며 미이행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회복명령, 고발,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한다.

김낙철 서구 부구청장은 이날 기성동 일대를 찾아 불법 점용 실태를 점검하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점용 시설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오는 20일에는 안전건설국 등 관련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계곡 등 불법 점용 시설 정비 1차 TF팀 회의'를 열고 전수 조사 결과와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구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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