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배움자리 운영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4.16 15:56 / 수정: 2026.04.16 15:56
담당교사 60여 명 참석…업무 지원·현장 사례 공유
대학 대신 취업 희망 학생 대상 직업교육 기회 확대
16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16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직업교육 위탁과정 운영 지원에 나섰다.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충남교육청은 16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공주)에서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6학년도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하는 일반고 업무 담당교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실질적인 업무 지원과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나이스(NEIS) 업무 처리 방법, 위탁과정 운영 절차, 학교 현장 사례 등을 공유하며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일반고 최종 학년 재학생 가운데 대학 진학보다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무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김용만 홍성여고 진로교사가 강사로 나서 직업교육 위탁과정 운영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 업무 추진 안내서와 지원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질의사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대상 학생 중식비 지원, 등교일 교육과정 운영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중인 다양한 사례도 함께 공유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교육활동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수요를 반영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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