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드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15일 대전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직업계고 학생 대상 'EX-DRONE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 핵심 분야로 꼽히는 드론 산업에 대응해 초경량 무인동력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1종 취득을 지원하고 고졸 인재의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선발과 행정 지원을 맡고 대전시는 교육비 및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교육 운영 총괄과 함께 실무 중심의 드론 실습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6월까지 전문 자격 취득 교육을 이수한 뒤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 드론 교육장에서 실무 기술을 익히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자격-현장 실습'으로 이어지는 일체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영진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드론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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