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위험병원체 선제 감시…축제장·축사 환경 검사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4.14 15:55 / 수정: 2026.04.14 15:55
10월까지 1300여 건 검사…감염병·생물테러 사전 차단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충남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도내 축제장과 축사 환경을 대상으로 '고위험병원체 선제적 환경 감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 건강과 공중보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장과 축사 환경에 대한 검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장 검사는 성웅이순신축제(4월), 보령머드축제(7~8월), 계룡군문화축제, 백제문화제, 예산장터삼국축제(10월) 등 도내 주요 행사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6종이다. 행사장 내 공기와 다중이용시설 표면 등을 중심으로 검체를 채취해 분석할 계획이다.

축사 환경에 대해서는 탄저균을 중심으로 토양과 분변 등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동물과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정금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선제적 환경 감시를 통해 고위험병원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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