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빙기 지하개발 33개 현장 합동 점검…개선사항 75건 발굴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6.04.14 09:12 / 수정: 2026.04.14 09:12
발파 작업 계측빈도 강화, 배수펌프 추가 설치 등 63건 개선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도내 14개 시군 지하개발 사업장 33개 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친 뒤 개선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지하개발 사업장 내 개선사항 75건을 발굴했다. 이후 도는 발파 작업에 대한 계측빈도 강화, 우천 시 대비 배수펌프 추가 설치 등 63건을 개선했으며 12건은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는 도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으로, 토질·지질·구조 등 지하안전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시군 지하개발 사업장에서 현장 점검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도내 지반침하 건수는 지난 2018년 79건에서 2025년 26건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 현장 점검 활동이 지반침하 사고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해빙기 대비 점검 결과가 현장에 적절히 적용됐는지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은철 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지반침하 사고 소식들로 인해 지하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하개발 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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