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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워너비 멤버인 김진호와 이석훈이 슬픔을 나누고 있다. /노시훈 기자 |
[ 노시훈 기자]지난 27일 서울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30·본명 최도식)의 발인이 2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G워너비 멤버인 김진호와 이석훈이 부둥켜안은 채 슬픔을 나누고 있다. 고 채동하의 시신은 어릴 적 살았던 한남동 자택을 지나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을 한 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2002년 1집 솔로 앨범 'Na Ture'로 데뷔한 고 채동하는 2004년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를 결성해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2008년 팀에서 탈퇴한 뒤 최근까지 솔로로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왔고 오는 6월 국내에서 앨범 발표와 함께 컴백할 계획이었다.
ns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