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레드플래그 10' 캠페인에 참석해 한 학생과 교제폭력, 스토킹의 고위험 징후 체크리스트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성평등가족부가 대학가 교제폭력과 스토킹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평등가족부는 2일 서울 서강대학교에서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플래그 10'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교제폭력과 스토킹의 위험성을 알리고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서강대 학생, 대학 인권·성평등센터 관계자, '이처럼 친밀한 살인자'의 저자인 허민숙 작가 등이 참석했다.
원 장관은 대학생 및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제폭력과 스토킹의 주요 위험 신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들이 평소 느꼈던 의문과 피해자 보호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평등가족부는 커피차와 홍보물을 활용해 친밀한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10가지 고위험 징후를 안내하고 학생들이 교제폭력과 스토킹에 대한 생각을 직접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를 운영했다. 폭력 피해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도 함께 소개했다.
성평등가족부는 대학 현장 캠페인에 이어 온라인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레드플래그 10가지 위험 징후와 여성긴급전화 1366 등 피해자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숏폼 드라마 10편을 제작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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