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에 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박헌우 기자]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에 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3시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3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고, 12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8일 오전 4시39분께 구룡마을 화재를 완진하고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불로 구룡마을 7지구에 살던 30대 여성 1명이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39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49분께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구룡마을 2지구에서 시작됐으며 바람의 영향으로 1, 3지구로 확대됐고 7지구 일부와 구룡산까지 번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범위를 약 19만㎡로 추산했으나 정확한 면적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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