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 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송호영 기자

배경훈 부총리가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더팩트 | 인천=송호영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 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어느 한 국가도 (원자력에 관한) 모든 질문에 혼자 답할 수는 없다"며 "그래서 국제 협력이 필요하고, 그래서 IAEA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고 기술과 산업, 안전과 인력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며 "원자력을 처음 도입하던 국가에서 출발해 이제는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국제사회와 나누는 국가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국이 걸어온 길과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은 다른 나라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소중한 바탕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의 경험과 배움을 나누고 각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본래 예정돼 있던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의 방한은 취소됐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영상을 통해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브리핑을 위해 뉴욕으로 와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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