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U+대표 "해킹 은폐, 귀책 확인되면 책임질 것" [TF사진관]

  • 남용희 기자
  • 입력: 2026.10.23 16:09 / 수정: 2026.10.23 16:22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홍 대표는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킹 사고를 고의로 은폐하거나 조사를 방해한 사실이 확인되면 위약금은 면제할 것이냐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사법당국의 판단이 나오고 정부의 지침이 있다면 그에 맞는 합당한 책임을 지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킹 은폐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SK텔레콤의 전례처럼 번호이동 위약금도 면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여러가지 불편을 야기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법당국의 판단에 따라 저희가 조치할 수 있는 모든 고객 보호와 이용자 보호 활동을 꼭 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해킹 정황을 통보받은 이후 관련 서버를 폐기하거나 운영체제(OS)를 재설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고의적인 사고 은폐 및 증거인멸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고의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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