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또 분장하고 '새우젓축제'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 '싱크로율 100%' [TF사진관]

  • 남윤호 기자
  • 입력: 2026.10.16 12:19 / 수정: 2026.10.16 12:19

유동균 마포구청장(가운데)을 비롯한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을 지나 평화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가운데)을 비롯한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을 지나 평화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마포구청에서 출발한 퍼레이드가 월드컵공원을 향하는 모습.
마포구청에서 출발한 퍼레이드가 월드컵공원을 향하는 모습.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을 지나 평화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날 사또 행렬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사또로 분장한 유 구청장은 취타대와 포졸, 백성으로 분장한 주민, 풍물패 등 280여 명과 함께 새우젓축제의 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에서 새우젓 입항 마당놀이에 참여한 유 구청장은 새우젓을 맛보며 "통이요"를 외치는 등 본격적인 축제 시작을 알렸다.

마포구는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각지의 새우젓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새우젓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는 '새우젓좀 맛보구가! 준비했어 마포구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곳의 판매 부스에서 강경·광천·신안·부안·소래 등 전국 산지의 새우젓을 비교하고 취향과 쓰임새에 맞게 육젓·오젓·추젓 등을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시중보다 10~15% 저렴하게 책정됐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16일에는 외국인 참여자 20여명과 주민들이 함께 새우젓으로 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가 열린다. 17일에는 19회를 맞은 축제를 기념해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어린이 참가자 38명이 19m 길이의 새우김밥 만들기에 도전한다. 18일에는 약 200명을 대상으로 새우젓과 김치, 돼지고기를 맛보는 보쌈잔치가 진행된다.

새우잡기와 새우젓 담그기, 새우젓 경매 체험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어린이 에어바운스와 버블쇼,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 구청장은 "황포돛배가 드나들던 옛 마포나루의 정취를 느끼고 맛있는 새우젓도 고르며 가족, 이웃과 함께 흥겨운 가을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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