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승원 청문회, 청문위원으로 저를 승인해달라" [TF사진관]
  • 남용희 기자
  • 입력: 2026.09.07 11:40 / 수정: 2026.09.07 11:40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본회의장에 입장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본회의장에 입장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상 시험 청탁 의혹을 제기한 한동훈 의원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상 시험 청탁' 의혹을 제기한 한동훈 의원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본회의장에 입장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한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한 데 대해 "조정식 국회의장 등 관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요청드린다. 저를 김승원 청문회의 청문위원으로 승인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청문위원으로 김 후보자의 공직자로서,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자질을 검증하고 임시정부 아래 최초의 전과자 법무부 장관이 탄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해달라"며 "다만 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릴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특검 수사가 필요한가'라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하지 않나. 기소유예가 말이 되나. 기소유예한 사람들 다 처벌하면 된다"며 "종합특검 몇 번 굴려 가지고 몇백억 써봤자 나온 것도 별로 없지 않나. 이건 줄줄이 사탕이고, 녹취록만 다 수사해도 이미 몇은 구속될 텐데 왜 그냥 두나"라고 했다.

앞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코로나 임상 관련 더 신중하게 했어야 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식약처에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한동훈 의원은 청문회 증인으로 나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져야 한다"며 "청문회에 출석해서 사실관계를 증명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관련된 처분을 담당했던 검사도 증인으로 요청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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