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며 "오늘 중으로 국민의힘과 협의해 여야 공동으로 대한변호사협회에 '후보 추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민주당은 최길수 변호사를, 국민의힘은 강지식 변호사를 각각 추천한 상태"라며 "나머지 한자리는 변협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 당시 야당이었던 바른미래당이 특별감찰관 후보로 추천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진영에 치우치지 않고, 독립적이고 엄정하게 권력을 감시할 적임자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이어진 권력 감시의 공백을 끝내는데 국민의힘도 책임 있게 함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께서 스스로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자청하는 결단을 내리신 만큼, 민주당은 특별감찰관이 8월 임시국회 내 임명될 수 있도록 남은 추천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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