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일어났다 .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 기준 서울 송파구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 등 총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동별로는 가락2동, 잠실2동, 잠실4동, 잠실7동, 문정2동, 청담동, 구의3동 등이다.

선관위는 오후 6시40분 기준 다른 투표소에서는 상황이 해소됐고, 송파구 3개 투표구에서만 투표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능 선관위 선거1국장은 "이런 사례가 과거 선거에서 발생한 보고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송파구의 경우 전체 유권자수의 50%(규모를)를 인쇄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아주신 국민께 불편을 드리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서울 선거는 이미 오염된 선거"라며 "진상 파악이 이뤄질 때까지 개표를 중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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