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국민의힘 윤석역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규택, 송석준, 나경원, 김형동, 윤상현, 이상휘 의원.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된 현직 검사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며 "국정조사라는 이름의 국가 폭력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국조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형동 의원은 이 모 검사가 내가 죽어야 내 말을 믿어줄 것이라는 극단적 선택 시도 전 발언에 대해 "어떤 심정과 압박 속에서 이런 절망적 말을 내뱉어야 했는지 생각하면 더욱 비통하다"며 "한 사람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사건 2기 수사팀 소속 이 모 검사는 지난달 25일 국조특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이후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조특위는 전날 이 검사의 청문회 불출석에 따라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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