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는 대통령실 비서관과 당 대변인을 거치며 국정 운영의 중심에서 정책을 조율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법을 몸소 익혔다"며 "중앙정부와 당, 국회를 누구보다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는 실무형 후보로서 안산의 해묵은 현안들을 책임 있게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다면 중앙(정부)의 거시적 성공이 안산의 구체적인 결실로 맺어지도록 강력한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정부와 당, 지역을 하나로 묶어 안산의 성공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당원 주권 시대와 국민 주권 시대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저는 당원들의 목소리가 당의 결정이 되고, 당원들의 지혜가 정책이 되는 '민주적 정당 운영'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안산에서부터 지방선거를 압도적 승리로 이끌고, 대한민국 전역에 승리의 깃발을 꽂는 원동력이 되겠다"며 "안산은 지금 즉시 투입돼 바로 결과를 낼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21대 총선에서 안산단원을 지역구에 당선된 후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탈당했고, 22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근무했으나 이른바 인사청탁 문자 논란으로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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