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호르무즈 TF 참여 요청 공개 어려워 "국익 최선으로 검토" [TF사진관]
  • 김성렬 기자
  • 입력: 2026.03.17 15:18 / 수정: 2026.03.17 15:18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현안과 관련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성렬 기자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현안과 관련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성렬 기자

[더팩트 | 김성렬 기자]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외교부는 미국 측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 항해를 위한 해상 태스크포스(TF) 참여 요청을 받았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인 외교적 소통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미 양국은 중동 상황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여러 요소와 정세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 헌법과 국제규범에 합치하는 방향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전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전화 통화에서 해상 TF 관련 공식 요청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이 집중됐다. 특히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나온 장관의 답변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 박 대변인은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인 만큼, 정부가 이 사안을 검토하는 데 있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등 타국 사례에 대해서는 "각국 사정에 따라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며, 타국의 동향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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