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에서 열린 창립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정원오 예비후보는 이날 한국노총 창립 80주년을 축하하며 "'노동하기 좋은 서울'이 진짜 서울의 경쟁력이다. 일하는 시민 누구나 권리를 보장받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울,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도시의 발전은 '노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제 말이 아닌 구체적인 정책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성동구에서 시작된 필수노동자 보호 모델을 서울 전역에 확산하고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처럼 제도의 틈새에 놓인 분들을 위한 노동자권리담당관을 만들겠다"며 "알고리즘 뒤에 가려진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는 디지털 노동인권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또 "아프면 누구든 고용 형태와 무관하게 쉴 수 있도록 유급병가를 확대하고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일자리 재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 더 잘 되는 구조를 만드는 일도 소홍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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