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상민 기자] 단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넘긴 가운데 9일 송파구의 한 영화관에는 영화 관람을 위한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150만명을 넘겼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34번째로 사극 장르 영화가 10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건 '왕의 남자'(2005)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에 이어 네 번째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차에 100만명, 12일 차에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4일 차였던 설 당일(2월 17일)에 300만명, 15일 차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3.1절에는 하루 관객 81만7000여명이 관람하며 개봉 이후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고 개봉 31일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의 6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떠난 단종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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