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개숙인 이재원 빗썸 대표 [TF사진관]
  • 배정한 기자
  • 입력: 2026.02.11 11:46 / 수정: 2026.02.11 11:46
이재원 빗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발생한 유령코인 사고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이재원 빗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발생한 '유령코인' 사고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생각에 잠긴 이재원 빗썸 대표.
생각에 잠긴 이재원 빗썸 대표.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이재원 빗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발생한 '유령코인' 사고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빗썸 유령코인 사태’ 관련 현안보고하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빗썸 유령코인 사태’ 관련 현안보고하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질의에 답변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
질의에 답변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

이 대표는 이날 빗썸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비트코인 62만 개 오지급과 관련해 "당사 이벤트 오지급 소식으로 상심이 크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유령코인 사고와 관련해 사과하는 이재원 빗썸 대표.
'유령코인' 사고와 관련해 사과하는 이재원 빗썸 대표.

고개숙여 사과하는 이재원 빗썸 대표.
고개숙여 사과하는 이재원 빗썸 대표.

그는 "디지털 자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이벤트에서 지급하고자 하는 (가상자산의)양과 보유하고 있는 양을 크로스체크하는 검증 시스템이 이번에는 반영되지 못 했다"고 시스템 부실을 인정했다.

이어 "다중 결제 관련 부분은 오랜 기간 유사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내부적으로 탑재해 운영해왔다"며 "변명은 아니지만 거래소 시스템을 지원하는 운영 시스템상에서 고도화를 거래소 운영과 병행하고 있었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이전하는 와중 일부가 누락된 상태에서 진행됐던 점은 명백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의 듣는 이재원 빗썸 대표.
질의 듣는 이재원 빗썸 대표.

질의에 답변하는 이재원 빗썸 대표.
질의에 답변하는 이재원 빗썸 대표.

이 대표는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 규모 산정 및 구제 범위와 관련해 "현재 1천788개 비트코인이 매도되는 시점에 발생한 패닉 셸과 그로 인해 약 30여 명이 겪은 강제 청산 두 부분을 피해 구제 대상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감원 검사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되고 있는 다양한 민원을 통해 좀 더 폭넓게 피해자 구제 범위를 설정해 완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물 마시는 이재원 빗썸 대표.
물 마시는 이재원 빗썸 대표.

질의에 답변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질의에 답변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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