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헌우 기자·김성렬 인턴기자] 배우 고(故) 안성기의 장례미사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 열린 가운데 배우 정우성(왼쪽)과 이정재가 고인의 영정과 금관문화훈장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명동대성당에서 고인의 장례 미사가 열린 뒤, 오전 9시부터 명동성당 채플홀에서 영결식이 거행됐다.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영정과 훈장을 들고,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운구를 맡았다.

영결식에서는 공동 장례위원인 배창호 감독과 정우성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동료 영화인들은 헌화로 고인과 마지막 작별을 나눴다.

고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50년 경북 대구에서 출생해 1957년 '황혼열차'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입문해 '실미도', '화려한 휴가', '부러진 화살' 등 130여 편의 작품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펼쳐 국민 배후로 평가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 고 안성기 배우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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