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최민희 위원장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청문회의 추가 증인 채택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17일 예정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청문회에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를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최민희 위원장(왼쪽)이 국민의힘 소속 최형두 야당 간사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 추가 증인·참고인 출석과 관련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방위는 청문회 증인 출석요구 추가 안건을 상정하며 김 대표의 증인 출석을 비롯해 전경수 서비스정책실장, 노재국 물류정책실장, 이영목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도 추가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추가 증인·참고인 요구 메모보는 최민희 위원장.

앞서 과방위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17일 열고 김범석 쿠팡Inc 의장, 박대준, 강한승 쿠팡 전 대표 등 증인 6명과 참고인 5명에 대해 출석요구를 한 바 있다. 다만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강한승 전 대표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다.

최민희 위원장이 17일 예정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청문회의 추가 증인 채택 요구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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