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 1년…451명 살린 기적" [TF사진관]
  • 남윤호 기자
  • 입력: 2025.12.08 16:30 / 수정: 2025.12.08 16:30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1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이기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앞줄 왼쪽부터)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1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이기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앞줄 왼쪽부터)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김미애 보건복지위 야당 간사(오른쪽)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김미애 보건복지위 야당 간사(오른쪽)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1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이기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앞줄 왼쪽부터)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보건복지위 김미애 간사는 개회사에서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입법 1년을 되돌아보며 "올해 10월 말까지 1년 3개월 동안 451명의 생명을 살렸다. 기적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미애 복지위 간사가 국민의힘 소속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오른쪽)에게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배지를 선물하고 있다. 1308 상담전화는 수원 냉장고 영아 살인사건을 계기로 도입됐으며 경제적, 심리적 이유로 낙태나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유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는 1308번으로 연락해 가까운 지역상담기관을 찾아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미애 복지위 간사가 국민의힘 소속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오른쪽)에게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배지를 선물하고 있다. 1308 상담전화는 수원 냉장고 영아 살인사건을 계기로 도입됐으며 경제적, 심리적 이유로 낙태나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유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는 1308번으로 연락해 가까운 지역상담기관을 찾아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미애 간사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저출생 국가라고 비판을 하는데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생긴 것"이라며 원가정 양육 또한 절반 이상인 239명이라고 설명했다.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1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주최한 김미애 보건복지위 간사(가운데).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1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주최한 김미애 보건복지위 간사(가운데).

그는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첫 번째도 여성에게 심리적 안정, 안정을 통해 '당신은 혼자가 아니야' '우리 국가가, 지자체가 도와드리겠다' 하며 안심을 시키고, 병원 진료를 돕고, 출산을 돕고, 모자 시설 연결을 돕는 것"이라고 했다.

개회사하는 김미애 간사. 오른쪽은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
개회사하는 김미애 간사. 오른쪽은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

한편 이번 세미나는 이기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보호출산제 도입 1년, 의미와 성과'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숙영 애란원 원장의 '위기임산부 지원체계 사례' 발제 발표, 엄주희 건국대 법학과 교수의 '한국의 보호출산제 입법 평가와 미래 과제' 발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기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앞줄 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앞줄 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보호출산제 도입 1년, 의미와 성과를 주제로 기조발제 하고 있다.
이기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보호출산제 도입 1년, 의미와 성과'를 주제로 기조발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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