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로또6/45 추첨 준비과정 공개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가운데 로또복권 관계자가 추첨볼을 점검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대국민 로또6/45 추첨 준비과정 공개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가운데 동행복권 관계자가 추첨기에 사용될 추첨볼을 점검하고 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은 29일 로또복권 추첨이 진행되는 서울 상암 MBC에서 대국민 로또6/45 추첨 생방송 '645데이'를 열고 참관인 100명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한다.

645 데이는 '로또탐구생활: 공정성과 투명성, 합법과 불법 사이'를 주제로 토크쇼도 열린다. 이독실 과학평론가는 과학적 분석을 통해 추첨 시스템 구조와 원리를 소개했다. 로또 당첨 예측 사이트 사기 피의자를 검거한 윤희동 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 경감은 사기 범죄 사례를 통한 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로또 참관인 100명은 추첨볼 세트 선정과 추첨기 테스트 등 준비 과정을 실시간 확인하며 절차의 투명성을 확인했다.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는 "일반인 100명이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제기되던 추첨방송 관련 의혹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구심을 꾸진히 해소하고 복권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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